9월 7일 만타(Manta)가 카도카와(KADOKAWA)와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의 만화를 글로벌 유통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만타는 국내 기업 리디가 해외 시장용으로 운영하는 만화 플랫폼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어떤 플랫폼에 무엇이 얹히는지, 한국 독자에게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 만타 만화, 카도카와·스퀘어 에닉스 계약에서 알아야 할 것
- 만타는 어떤 플랫폼인가
- 이미 갖춰진 망가 라인업
- 한국 독자에게 무슨 뜻인가
- 같은 날 나온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 편집 AI
- 이 뒤에 볼 날짜
만타 만화, 카도카와·스퀘어 에닉스 계약에서 알아야 할 것
9월 7일 만타가 카도카와와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를 글로벌로 유통한다는 보도자료가 Anime News Network에 게시됐습니다.
카도카와와 스퀘어 에닉스는 일본 만화 출판의 양대 축입니다.
‘메달리스트’나 ‘WIND BREAKER’처럼 국내 팬이 아는 작품이 이미 만타 망가 라인업에 올라와 있는 만큼, 여기에 대형 출판사 작품이 더해질지 주목됩니다.
이 두 출판사의 라인업이 만타 쪽으로 열리는 계약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계약의 존재를 밝힌 단계이고, 구체적인 작품 목록은 별도로 공개되면 확정됩니다.
앞서 리디는 4월에 "향후 다양한 일본 현지 출판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작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계약은 그 흐름의 다음 칸입니다.
| 발표일 | 2026년 9월 7일 |
|---|---|
| 플랫폼 | 만타(Manta) — 리디가 2020년 출시한 글로벌 플랫폼 |
| 유통 파트너 | 카도카와, 스퀘어 에닉스 |
| 만타 규모 | 175개국 누적 다운로드 1,900만건 |
| 과금 방식 | 구독 + 단건 결제 병행 |

만타는 어떤 플랫폼인가
만타는 국내 콘텐츠 기업 리디가 2020년 해외 시장용으로 내놓은 웹툰·웹소설 플랫폼입니다.
국내에서 쓰는 리디(ridi) 앱과는 별개 서비스이고, 이름부터 해외 독자용으로 지었습니다.
과금은 구독과 단건 결제를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월정액으로 넓게 보거나, 보고 싶은 작품만 골라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175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1,900만건입니다(2026년 4월 보도 기준). 즉 한국 기업이 운영하지만 실제 독자는 해외에 몰려 있는 플랫폼입니다.
카도카와·스퀘어 에닉스 입장에서는 자사 만화가 이 앱만 통하면 175개국 독자에게 동시에 닿는 셈입니다.

이미 갖춰진 망가 라인업
만타는 원래 웹툰과 웹소설만 다뤘습니다.
그러다 4월에 일본 만화(망가) 서비스를 새로 열며 세 번째 축을 만들었습니다.
첫 라인업에 ‘WIND BREAKER -윈브레-‘와 ‘메달리스트’,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등이 들어갔고, 로맨스·액션·스포츠 장르로 구성됐습니다.
동시에 일본 대형 출판사 고단샤(Kodansha)와 손잡고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했습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웹툰·웹소설·망가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콘텐츠"라며 플랫폼 이동 없이 하나의 생태계에서 즐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카도카와와 스퀘어 에닉스가 합류하면 한 앱 안에서 볼 수 있는 일본 만화의 폭이 한 번 더 넓어집니다.

한국 독자에게 무슨 뜻인가
핵심은 앱의 소속입니다.
만타는 한국 기업이 만들었지만 서비스 언어와 결제는 해외 시장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일본 정판 만화를 국내 웹툰 앱에서 보던 경험이 없다 보니, 이번 계약이 한국 독자에게 직접 닿는지는 라인업 공개와 함께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확인된 것은 두 가지입니다.
계약이 ‘글로벌’ 유통이라는 점, 그리고 리디가 여러 일본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늘려 라인업을 키우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작품부터 올라오는지 목록이 공개되면 국내 독자 입장에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그 전까지는 ‘국내 기업 앱에 일본 양대 출판사가 붙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발표의 실질입니다.

같은 날 나온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 편집 AI
같은 시기 스퀘어 에닉스는 만화 편집 공정에 AI를 쓰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만화 번역 스타트업 만트라(Mantra)와 함께 만화 원고의 글자 크기·폰트·배치를 지정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입니다.
β테스트를 1,516페이지에 걸쳐 진행했고 종합 만족도 73%, 사용 편의성은 60%가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이 도구가 작화를 만들거나 바꾸지 않고 기존 원고의 조판을 돕는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2024년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가 만트라에 출자한 것이 이번 공동 개발의 바탕이며, 현재는 사내에 단계적으로 넓히고 이후 만화 업계 대상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화를 배급하는 회사가 배급 전 공정부터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유통 계약과 함께 만타와 스퀘어 에닉스가 얽힌 지점이 늘어난 셈입니다.
이 뒤에 볼 날짜
계약 발표 이후 만타 측의 포함 작품 목록 공개가 첫 확인 지점입니다.
카도카와·스퀘어 에닉스 측의 자체 발표나 국내 매체의 후속 보도가 나오면 계약 범위가 더 분명해집니다.
이 글의 사실 기준은 2026년 9월 7일 발표까지이며, 그 뒤 공개 내용은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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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2026-04 망가 서비스 신설, 고단새 프로모션, 175개국 1,900만 다운로드 (mt.co.kr)
- ANN 보도자료 2026-09-07 게시 확인 (brief.md 기재) (animenewsnetwork.com)
- 공동 개발 AI 도구 사내 단계 도입, β테스트 1,516페이지 만족도 73% (mantra.co.jp)
이 뒤에 볼 날짜
- 계약 발표는 만타와 두 출판사 사이의 유통 관계를 확정한 것이고, 실제 작품 단위 공개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만타는 해외 시장용 글로벌 서비스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결제는 구독과 단건 결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방식까지만 공개됐고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만타는 어떤 결제 방식을 쓰나요?
구독과 단건 결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Q. 만타는 어느 회사가 운영하나요?
국내 콘텐츠 기업 리디(REIDD)가 2020년 글로벌 시장용으로 선보인 플랫폼입니다.
Q. 만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6년 4월 보도 기준 175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1,90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Q. 만타에서 이미 망가를 볼 수 있나요?
2026년 4월 망가 서비스가 신설됐고 ‘WIND BREAKER’, ‘메달리스트’,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등이 로맨스·액션·스포츠 장르로 올라와 있습니다.
카도카와·스퀘어 에닉스 계약의 구체적인 작품 목록은 별도 공개가 이뤄질 때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표지 사진: Manga bookshop in Hanoi, Vietnam by AxitTDTbenzoic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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